[간접투자/투자자문앱] 23년 3월 리밸런싱 및 수익률 리뷰 (6차 리밸런싱)

 

안녕하세요

오늘은 패스파인더 맥시멈 23년 3월 6차 리밸런싱에 대해 리뷰 하겠습니다. 23년 3월 수익률은 -10.1%이며 2월 수익률 -8.8% 대비 소폭 감소하였습니다.

 

23년 3월 리밸런싱

주식시장 리뷰 2/17 ~ 3/14

1. 해당 기간 동안 S&P500은 -4.04%, 나스닥은 -3.53% 하락했음. 미국의 주요 지수는 최근 한 달간 하락 추세임 (패스파인더 맥시멈은 -1.3%)

 

2. 미국 연준(Fed)의 가파른 기준금리 인상 여파로 실리콘벨리은행(SVB)를 비롯한 은행권 파산 우려가 확대되며 금융시장의 혼란이 가중되었음 (같은 기간 S&P500 금융업 지수는 -11%)

 

3. 추가적으로 시그니처 은행, 크레딧 스위스와 같은 다른 은행/금융기관의 파산이 이어지면서 시장의 불안감 증폭

 

4. 뱅크런 사태가 불거지면서 귀금속 시장 및 비트코인이 강세를 보였음

 

5. 3월 FOMC에서 기존 금리인상 기조를 완화 (50bp → 25bp)할 것이라는 예상에 채권은 강세를 보임 (3월 FOMC 결과 25bp 상승함)

 

 

리밸런싱 및 수익률 테이블

○ 2월에는 거시경제 상황이 완화되었다고 판단하여 단기채(BSV) 14% 및 금 (IAU) 5%를 줄이고 미국장기채(SPTL) 5%, 물가채 (SCHP) 5%, 원자재(PDBC) 5%, 미국기술산업(IYW) 3% 를 증가시켰는데 이번 3월 리밸런싱에서는 완전 2월 전으로 원복 하였습니다 (단기채, 금 비중 확대).. 

○ 리밸런싱 결과 요약

1. 지난 달 부터 계속 언급하는 내용이지만, 2/17~3/16 기간 동안 채권은 2.8% 상승하고 주식은 상승하여 (ONEQ -0.4%, SPLG -2.7%) 전통적인 자산 배분 효과가 나타나고 있습니다.

 

2. 다시 단기채 BSV를 39%를 보유하여 위기국면으로 재차 판단하고 있습니다.

 

3. 금융시장의 불안정으로 인해 금쪽 모멘텀이 좋아 IAU를 10% 보유했습니다.

 

4. ONEQ(나스닥)이 -0.4% 기록하는 동안 IYW(기술산업)은 +3.9%를 기록하였습니다. IYW의 대부분의 구성이 나스닥 종목으로 알고 있는데, 왜 차이가 나는지 IYW ETF를 공부해 봐야겠습니다.

 

 

타 포트폴리오 리밸런싱 요약

1. 경제위기를 기회로

- 금융시장의 위험이 재차 증가하였다 판단하여 시장에 보수적인 포트폴리오 구축

2. 아메리칸드림

- 거시경제가 위험관리 상황이라는 시그널에 따라 안전자산 비중 증가

3. 그린라이트

- 그린에너지 산업의 위험도가 높아져 그린에너지 산업 비중 축소하고 일반 주식 비중 확대

4. 글로벌 바겐세일

- 채권 자산 비중 확대

 

 

▽ 상세한 리밸런싱 내용은 아래 링크 참조

 

2023년 3월 불리오APP(불릴레오) 리밸런싱 리포트

 

 

자산 배분 현황

(   ) : 비중

 

 

 

결론

 이번 리밸런싱에서 배울 수 있었던 점은 실수를 인정하고 손실을 보더라도 빠른 대응을 하는 것입니다. 한 달 사이에 주식시장 환경이 많이 변경됨에 따라 2월에 샀던 자산들을 손해 보더라도 정리하고 더 나은 자산으로 옮길 수 있는 투자 시스템이 필요해 보입니다. 다만 아쉬운 점은 자산배분의 속도가 주식환경 변화 속도를 따라가지 못한다는 점입니다. 23년 1~2월 주가가 한참 상승할 때 현금을 많이 들고 있고, 고점을 찍을 때 주식을 사고, 다시 하락하니 현금을 늘리는 등의 대응을 통해서 수익률이 계속 갉아먹어지고 있는 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. 물론 이런 부분은 장기간 투자하면 회복할 수 있다고 생각되나 이미 현재 수익률 -10.1% 중 -6.9%가 매매로 손실 확정되어 있는 점이 아쉽긴 합니다. 그러나 이런 자산배분 투자를 배울 수 있는 점은 도움이 되는 부분이라 23년 4월이면 투자한 지 1년이 되어가지만 1년 더 연장을 하려고 합니다!